강세 테마 그래핀, 나노 +4.11%, 덕산하에메탈 +3.61%

떠오르는 그래핀 테마

최근 시장 동향에서 그래핀 테마는 강한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일 대비 2.02% 상승했다. 나노[+4.11%, 1,287원 ▲ 70 5.75%], 덕산하이메탈[+3.61%, 9,100원 ▲ 800 9.64%], 덕양산업[+2.92%, 7,080원 ▲ 220 3.21%]이 급등세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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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 유망 소재

연필심에 쓰이는 흑연에서 추출한 소재인 그래핀은 탄소 원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벌집 모양의 원자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물질은 인상적인 물리적 특성으로 인해 두드러집니다.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반도체로 주로 사용되는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빠른 전자 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래핀은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고 열전도율이 가장 잘 알려진 열전도체인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높습니다. 대부분의 빛을 투과할 수 있어 투명하고 뛰어난 탄성을 자랑합니다.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스펙트럼

그래핀은 놀라운 특성으로 인해 광범위한 응용 분야를 찾습니다. 높은 전기적 특성을 활용한 초고속 반도체, 투명 전극을 사용한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만으로 작동하는 컴퓨터, 높은 전도도를 활용한 고효율 태양전지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특히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컴퓨터, 전자 종이 등을 만들 수 있어 미래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희토류 '인듐'의 수요 급증

태블릿 PC를 비롯한 중대형 기기의 터치 패널에 사용되는 희토류 '인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가의 인듐을 대체할 수 있는 메탈메쉬, 은나노와이어(Ag나노와이어), 탄소나노튜브(CNT), 그래핀 등의 소재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래핀 시장 전망

PR Newswire에 따르면 그래핀 시장 규모는 2023년까지 1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핀의 중요성은 흑연의 공급 부족 문제로 인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한 대의 배터리 양극에는 평균 50~100kg의 흑연이 필요합니다. 프로젝트 블루에 따르면 향후 몇 년 동안 흑연 부족 현상이 심화되어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77만 7천 톤의 공급 격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흑연 시장을 지배하는 중국

전 세계 천연 흑연의 61%를 생산하는 중국은 흑연 분야에서 계속해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몇 년 동안 이러한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의 흑연 시장에 대한 영향력으로 인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려는 자동차 제조업체는 BMI(Benchmark Mineral Intelligence)의 예상대로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결론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그래핀의 고유한 특성과 확대되는 응용 분야는 최근 한국 주식 시장의 성과에서 볼 수 있듯이 유망한 전망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급등세는 향후 시장 전망과 함께 그래핀의 잠재력을 활용하는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과 성장의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래핀 생산의 핵심 원료인 흑연의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만 그래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상 리디아노입니다.